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21.0℃
  • 맑음서울 19.0℃
  • 구름많음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20.2℃
  • 구름많음울산 19.1℃
  • 구름많음광주 18.8℃
  • 흐림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17.1℃
  • 흐림제주 21.3℃
  • 맑음강화 16.9℃
  • 구름많음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6.0℃
  • 흐림강진군 17.2℃
  • 구름조금경주시 16.8℃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포천시 내년 살림규모 5천506억원 편성

올해보다 25% 1천102억원 늘려 시의회 제출

포천시는 2014년도 살림규모로 5천50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편성은 올해 4천402억원보다 25%(1천1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올해 본예산 3천809억원보다 25.7%(981억원) 늘어난 4천79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0.4%(121억원) 증가한 74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72억원(8.4%), 세외수입 79억원(46.2%)이 증가됐고,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147억원(12.7%), 재정보조금 38억원(15.8%), 국·도비보조금 735억원(62.7%)이 늘어났다.

특히 보조금 중 국고보조금은 735억원(107.7%) 증가한 반면 도비는 100억원 감소해 최근의 도 재정의 어려움이 시·군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해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둔반면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였다”며 “신규 사업은 국도비를 최대한 지원받는 한편 자체 투자사업은 가급적 억제해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