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21.0℃
  • 맑음서울 19.0℃
  • 구름많음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20.2℃
  • 구름많음울산 19.1℃
  • 구름많음광주 18.8℃
  • 흐림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17.1℃
  • 흐림제주 21.3℃
  • 맑음강화 16.9℃
  • 구름많음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6.0℃
  • 흐림강진군 17.2℃
  • 구름조금경주시 16.8℃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포천 용정산업단지 분양 순조롭다

분양공고 5개월 만에 토지매입 계약률 25% 넘어
시 “입주의향서 제출기업까지 포함땐 100% 자신”

포천시가 추진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가 분양시작 5개월 만에 25%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입주의향서 제출기업을 포함하면 100%에 달하는 입주기업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업유치를 위해 전국을 무대로 홍보전에 나선 일꾼들이 있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김창근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금융권 출신 강상우 이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분양팀은 지난 7월 분양공고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홍보전에 나섰다.

분양팀은 전국의 기업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전투적인 홍보전을 펼친 결과, 5개월 만에 토지매입 계약률이 전체부지의 25%를 넘어섰다.

산업단지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저렴한 땅값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등이 작용했지만 정작 계약을 성사시킨 데에는 포천시의 행정적 지원과 금융지원 등을 앞세운 분양팀의 적극적인 홍보가 한몫을 하고 있다.

김창근 총괄 책임자는 “분양공고 5개월 만에 계약을 앞둔 업체가 25%에 달하는 실적은 타 시·군 산업단지 분양률과 비교하더라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라면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까지 포함하면 100% 분양은 문제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섬유자재 수급지원센터’가 조만간 착공하게 되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업체들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말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49억원(국비 10억5천만원, 도비 17억5천만원, 시비 8억4천만원, 민간부담 1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