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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공모당선작 발표 학예사협동조합 대상 영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일 경기도 문화유산의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톡톡, 문화유산 살리기’프로그램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까지 총 92건의 공모작을 접수했으며 지난달 13일 진행된 최종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7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화성시 공룡알화석산지와 서해안 갯벌생태체험 연계 아이디어를 제시한 한국학예사협동조합의 ‘쿵쾅! 쿵쾅! 공룡허수아비 조형예술제’가 차지했다.

금상은 구둔영화마을 체험관과 천문대, 폐교 등을 활용한 ‘인문학교실 “구둔가는 길”’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경기북부 선사유적과 고구려 유적을 활쏘기, 승마 등 지역 레저활동과 접목시킨 ‘活·활·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한 남한산성 전용 라디오 앱을 제안한 ‘남한산성 PLAYER & Ch.남한산성’ 등 2개 팀이 수상했다.

또 동상은 ‘기죽은 아카데미를 살려라! 경기 서원향교 숨 불어넣기’, ‘이순지, 조선의 과학으로 미래를 꿈꾸다’, ‘경기도, 추억의 조각을 모으다’ 등 3개 팀이 공동수상했다.

당선작들은 20~50대의 다양한 연령층에서 당선됐으며, 유형별로 체험·교육이 3건(42.8%)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 활성화 2건(28.6%), 일반 프로그램과 홍보 각 1건(14.3%) 순이었다.

아이디어 당선작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되며, 내년에 문화유산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빠르면 상반기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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