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웨이’ 편의점 63개 매장과
전문상업시설 119개 매장 운영

작년 매출 3천억 돌파 ‘지속성장’
‘비전 2020 매출 2조원 달성’ 목표
커피전문매장 등 新성장사업 추진

中企 우수상품기획 매장도 운영
우수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로개척

지역사회와 연계 복지시설 방문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소외된 이웃에 ‘행복 나눔’ 실천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는 성공의 기회 제공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코레일유통이 될 것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 계열사로 지난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로 시작, 꾸준히 철도기반 유통의 길을 걸어왔다.

철도 역사내에 ‘스토리웨이’라는 350여개의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상업시설을 운영, 국내 최대규모의 자판기 사업은 물론 철도와 항만을 잇는 자원유통사업 등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하며 2008년에는 광고사업에도 진출해 유통과 광고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코레일유통 서관원 경기본부장을 만나 코레일유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코레일유통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서 늘 고객과 함께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입니다.”

코레일유통은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그동안 다져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부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역사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 및 친환경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리웨이몰’ 등 구체적인 신성장사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는 성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을 전달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는 서관원 본부장은 “지난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것을 시작으로 철도관련 유통사업도 첫걸음을 내딛고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온 코레일유통은 코레일의 계열사로 70여년간 철도유통사업을 담당했던 재단법인 홍익회의 유통사업부문을 인수해 철도관련 유통·광고 사업을 통해 철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는 지난해 매출 3천억 돌파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매출 2조원 달성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8개 지역본부 중 가장 높은 매출목표를 세우고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비전 2020 매출 2조원 달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부터 평택역 구간의 17개 역사와 4호선 경마공원역부터 오이도역 구간의 17개 역사 등 총 34개 역사내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63개 매장과 전문점 119개 매장을 운영해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역사내 중소기업 우수상품기획 매장 3개소를 운영해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내 환경을 고려한 편의점 매장의 리뉴얼 및 환경개선과 신규 매장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관원 본부장은 “이같이 고객 편의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는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동영상 교육 및 매장과 자판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원칙을 세워 개인별 연간 1회 이상씩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내 복지시설 방문 및 민관 협동 방범 순찰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김장나누기 봉사 및 지적장애우들을 위한 품바공연과 수원방문보건센터에 지원품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무의탁 양노원 급식 제공 및 농촌 봉사활동과 함께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집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의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서관원 경기본부장은 “기업 경영의 근본적인 목표는 ‘이윤추구’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는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없기에 코레일유통은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 사회환원 활동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속에서 기업의 외형적 성장은 물론 내면적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을 통한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코레일유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사진=오승현기자 o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