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참여 학생들이 만든 작품과 활동 영상을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문학뿐만 아니라 연극과 무용, 미술 등의 예술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신개념 토요 여가 문화 조성사업이다.
당동도서관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 사업에 선정돼 2천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얼마 전 작품전시회 및 학부모 참여수업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신창호 당동도서관장은 “군포의 꿈나무들에게 미술관, 뮤지컬 관람 등의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됐다”며 “덕분에 매회 3시간씩의 긴 강의에도 학생들이 지루함 없이 임했고,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