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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여왕·앨리스의 좌충우돌 소동극

무용 ‘앨리스의 모험’ 무대
7일 용인문화재단 2회 걸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7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재단 마루홀에서 블루댄스씨어터의 무용공연 ‘앨리스의 모험’을 무대에 올린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한 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토끼와 여왕, 앨리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린다.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재구성된 공연은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극 중간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동작들을 선보인다.

또 극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루댄스씨어터의 해설이 곁들여졌으며, 노래 따라 부르기 코너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연은 현대무용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관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며, 동화 속 주인공들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블루댄스씨어터는 ‘대중과 함께하는 현대무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한 웃음과 어우러진 강한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는 무용단이다.

매년 서울, 경기 지역과 특히 용인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활동 뿐만 아니라 군부대와 병원, 그리고 노인의집 등의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소외 계층과의 소통을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문의: 031-260-335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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