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MG새마을금고협의회는 4일 중구청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을 위한 휴대용 소화기 273대를 전달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75세 홀몸노인에게 소화기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영태 중구 MG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은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고마움을 표명한 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새마을금고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중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