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 독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발행하는 ‘책이 열리는 나무’가 4일 열린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편집대상을 받았다.
독자기고, 신간 및 우수 도서 정보, 독서문화계 흐름, 작가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교양잡지인 ‘책이 열리는 나무’는 분기마다 4천부씩 발행되며, 기획력과 편집디자인 부분에 호평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91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사보협회가 각 조직과 외부 소비자(고객)간 소통의 질 향상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심사에 학계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공신력이 높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는 ‘책이 열리는 나무’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며 “더 알차고 유익한 독서 장려 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