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과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다문화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희 센터장은 “새 센터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자기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인 가족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891-1094)는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올해부터 2015년까지 한국어교실, 언어영재교실, 한국어 및 가족생활 방문지도, 통번역지원사업 등 여성가족부 위탁사업과 결혼이민자 직업능력교육, 백운경로당 다문화교육장 운영 등의 구 자체사업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