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회전익항공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13년 해경 최우수 항공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박광길 대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회전익항공대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655 시간 동안 서해특정해역 경비 등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전국 해양경찰서 총 8개 항공대 중 최우수 항공대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회전익항공대는 이 기간 동안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고립자 및 응급환자 67명을 이송하고, 해양오염의 주범인 오염·불법선 56건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