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3년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성상개선 우수지자체를 선정, 표창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경기 시흥시가, 우수 지자체로는 인천 서구, 서울 광진구·종로구, 경기 남양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반입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시·도별 1순위와 종합순위 상위 지자체 순으로 선정했다.
또 우수 지자체는 한 해 동안 수도권매립지 반입기준에 대한 위반률 및 개선율, 추진협조율, 현장체험행사 참여도 등 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종합 평가했다.
공사는 수도권매립지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반입폐기물의 성상개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개선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연말 송년행사 시 표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반입폐기물 성상개선은 자원과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 지자체의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