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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자사고 첫삽

 

포스코 건설은 11일 송도1공구 국제업무단지에서 자율형 사립고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신학용 국회의원, 김영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월용 교육특보, 조나단 쏘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상임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는 2만5천㎡ 부지에 24학급으로 운영되며 일반학교에 비해 1.5배 큰 규모로 지어진다.

총 정원은 720명으로 이중 30%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자녀가, 나머지 70%는 인천지역 학생들로 구성된다.

인천학생 70%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가 포함된다.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개교하면 영종도 하늘고등학교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자율형 사립고는 2곳으로 늘어난다.

학교 운영을 맡은 포스코 교육재단은 본격적인 개교 준비를 위해 내년 초에 추진반을 구성하고 자율형 사립고의 취지를 반영해 교과과정 및 운영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동화 부회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향후 100년 이상 끄떡없는 튼튼한 학교,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 쏘프 송도국제도시개발(유) 상임이사는 “송도는 GCF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는 국제도시로 이미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송도 포스코자사고는 이미 자리잡은 채드윅 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연세대 등과 함께 미래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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