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이 18일 2013년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한 15억6천900만 달러, 수입은 0.9% 증가한 48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2억4천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2억400만 달러(6.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통관 실적은 15억6천9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했으며, 기계(0.4%), 전기전자기기(1.8%), 자동차(1.3%), 철강(35.7%), 화공약품(61.4%)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출의 62.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33.6%), EU(15.9%), 중국(2.2%), 중동(0.7%) 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아세안(38.6%), 중남미(22.3%), 미국(7.9%) 순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며 중국(40.3%), 아세안(14.6%), 일본(8.7%), 미국(5.1%), 중동(5.4%), EU(3.8%), 중남미(3.4%)가 전체 수출의 81.3%를 차지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48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8.4%), 철강·금속(12.8%), 목재펄프(5.5%), 농수축산물(1.3%)은 각각 증가했으나, 유류(9.9%), 곡물류(25%)는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전체수입의 73.2% 차지로, 지역별로는 중국(7%), 중동(2.7%), 일본(30.8%), 중남미(9.8%) 수입은 증가했으나, 호주(61%)의 수입은 감소해 중국(41.3%), 아세안(16.9%), 중동(18.6%), 일본(4.5%), 호주(2.7%)가 전체수입의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