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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씨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여주 ‘버섯’ 명품 브랜드 육성에 큰 공헌

 

여주시 강천면 이남주(55·사진) 농업인이 여주시 특작분야산업을 6차산업으로 승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화훼·특작분야에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농업인을 대상으로 1차 기본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그 공적을 평가하는 상이다.

이번에 명인에 선정된 이남주 농업인은 여주의 특작분야 산업을 이름있는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고 교육·체험농장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특허 및 상표등록, 브랜드 정착 등 버섯 10억원 소득창출과 여주버섯생산 매출액 200억원 확보에 공헌했다.

또한 여러 기술개발과 브랜드 개발을 통하여 배지 연 75만 봉지(1천500t)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무농약농산물 제10-23-3-54호), G마크인증(07-104-027)을 받아 연간 느타리버섯 100t, 표고버섯 30t, 노루궁뎅이 50t, 영지 500㎏ 정도를 생산판매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체험으로 신륵사와 영릉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돼 숙박 체험도 가능하고 버섯 요리도 맛볼 수 있는 6차산업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농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남주 농업인은 지금까지의 농업기술 보급 성과를 바탕으로 ‘이남주자연아래버섯’을 전국 톱 브랜드로 육성,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부자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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