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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 국공립 오케스트라 예술단장 탄생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 확정

 

한국 최초의 여성 국공립 오케스트라 예술단장이 탄생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임 예술단장으로 전 서울시향 부지휘자 성시연(38·여·사진)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 신임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보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위촉돼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성시연 신임 경기필 예술단장은 “경기필은 4관 편성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참신하고 열정이 돋보이며, 젊은 단원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젊은 오케스트라와 젊은 제가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이 되는 음악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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