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6.3℃
  • 흐림강릉 30.5℃
  • 흐림서울 26.8℃
  • 대전 23.6℃
  • 대구 26.6℃
  • 구름많음울산 31.0℃
  • 흐림광주 24.1℃
  • 흐림부산 28.5℃
  • 흐림고창 25.4℃
  • 구름조금제주 33.5℃
  • 흐림강화 24.3℃
  • 흐림보은 23.5℃
  • 흐림금산 23.6℃
  • 구름많음강진군 29.5℃
  • 구름많음경주시 32.0℃
  • 흐림거제 28.4℃
기상청 제공

포스코건설, 토목공사 수주 유력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설계평가 1위

포스코건설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발주한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설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수주가 유력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수주하면 포스코건설은 올해 국내 토목환경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분야 수주 1위 달성이 확실시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토목환경 턴키분야에서 이 사업을 포함해 수주한 금액은 3천831억원으로 총 5건의 사업에 도전해 4건을 수주한 셈이된다.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사업은 기존 방파제에 640m 길이의 방파제를 신규 연장해 건설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현대엠코 등 3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공사비 1천588억원, 공사기간은 착공후 3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참여사업을 선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파제가 준공되면 6천t급 해군 함정 2척, 해경 함정 1척을 정박할 수 있는 해군·해양경찰청 전용부두와 5천t급 객선 3척을 정박할 수 있는 여객부두가 조성된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