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수준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여주시농업발전기금 10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07년 1월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2010년까지 총 50억원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농업인 146명에게 43억원의 농업발전기금(시설 및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내년 여주시 농업발전기금 지원규모는 총 10억원 규모로 지원대상사업은 ▲농업생산유통시설 ▲지역특화사업을 위한 시설자금 ▲경영자금 ▲홍보사업 ▲친환경 고품질 생산 농산물의 가공원료 구입자금 등이다.
융자금은 연이율 2%로,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농가당 5천만원 이내, 경영자금 및 홍보사업은 2년 균분상환으로 농가당 2천만원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서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정과(☎031-887-2443)나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양원섭기자 wonsub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