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을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한 해는 여야가 대선이 끝나고 격돌하는 과정으로 1년을 보냈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나라를 국민행복국가로 만들고 안보와 경제 두 축의 기틀을 놓는 한 해로 삼고 일이 잘되도록 당정이 힘을 합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 지방선거는 국민 앞에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는 의미가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성실한 모습으로 미래를 기약하는 한 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