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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시행 불편 최소화 경기도 출신 여야 의원 지적

경기도 출신의 여야 의원들은 16일 새 도로명 주소 시행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주소의 가장 큰 문제는 친숙한 동 이름이 사라지는 것이다. 지역정체성을 약화하는 것과 위치도 알기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주소 시행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동 이름을 추가하는 절충방식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민주당 김민기(용인을) 의원은 “가장 좋은 방법은 원위치 시키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투입된 비용도 많고 너무 많이 진행돼 되돌리기에는 늦었다”고 우려했다.

그는 “문화적인 관점이나 역사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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