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정가 ‘요동’
박윤희(민·사진) 고양시의회 의장이 23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장은 “성장의 이면에 가려져 있는 고양시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정치 12년 경험을 통해 고양시 현안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역전문가”라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진지하게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 온 만큼 주민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즉시 해결해 주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고양시가 안고 있는 난제들을 진지하게 해결, 고양시를 문화와 경제가 융합하는 특성화된 경기도 제1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