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린이집은 시가 지난해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재단이 23억2천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분당구 내정로 119번길 2 일대 시유지에 건립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 유석쟁 재단 전무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오는 4월3일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정원 124명 이용 규모로 건립됐고 재단 측이 위탁·운영을 맡아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어린이 경제교육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재명 시장은 “이 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사업의 대표 모델로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일부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50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 말까지 16곳 더 늘리고 시청 등 5곳에 설치·운영 중인 아이사랑놀이터를 올해 말까지 7곳 더 설치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