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6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구리시 목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목민 아카데미는 변화의 시대에 폭넓은 교양강좌를 통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함께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300여명씩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강좌의 수료 시민은 총 1천700여명에 이른다.
이 강좌는 시와 한양대간 관·학 협약에 따라 이 대학의 공공정책대학원 고위정책과정으로 운영돼 학문의 전문성에다 지역 문화세계가 조화된 가운데 이뤄져 균형잡힌 시민강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가 해가 더해질수록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한단계 높은 심화과정으로 운영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