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민경자(49·사진) 의원이 최근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가 제정한 ‘민선5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성평등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경자 의원은 특히 여성들의 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의정활동을 펴 성평등 조례 제정 등 여성 권익 증진에 큰 성과를 이뤄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민 의원은 교육·복지·환경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해 여성·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권익 관련 조례 10여건을 대표발의하는 근면성을 보였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 풀뿌리 생활정치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전국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생활정치·평등정치·맑은정치 분야로 나눠 평가해 시상하는 이 상의 시상식은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