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열어 시정업무 계획 청취,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을 다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201회 임시회 회기에서는 이밖에도 일본 아베신조 총리 야스쿠니 신사참배 규탄 결의안과 성남시장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재명 시장의 모라토리엄 졸업 주장에 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논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장동 개발관련 연루 시의원에 대한 도덕성 지적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임시회가 제6대 후반기 의회의 사실상 마무리란 점에서 시 집행부 추경예산안 처리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