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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공영 주차공간 늘렸다

3년간 도심 취약시설 주차장 3천255면 확보
분당구 157% 최고 수정·중원구 85%에 그쳐

성남시가 최근 3년간 도심 취약시설로 꼽히는 공영주차장 확보에 팔을 걷은 결과, 모두 3천255면의 주차공간을 늘렸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3년간 민간주차장을 포함해 모두 39만2천487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차량등록 대수(31만1천708대) 대비 주차장 확보율 125.9%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 확보율은 분당구가 157.29%로 가장 높았고, 상대적으로 주택밀집도가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본시가지(수정·중원구)는 85%에 그쳤다.

시는 이 기간에 535억4천900만원을 투입해 산성역 환승 공영주차장(230면), 양지동 공영주차장(111면), 야탑 공영주차장(211면), 서현 공영주차장(203면)을 건립했다.

일반 주택이 밀집한 본시가지(수정·중원구)에는 5~7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소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해 2천500면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163억여원 예산을 투입해 932면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다.

현재 ▲상대원 공영주차장(234면) ▲복정동 공영주차장(243면) ▲정자동 백현 공영주차장(120면) 등 모두 597면 규모의 3개소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고 단독주택지 52필지를 매입해 335면의 소규모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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