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회 공사 사장과 변용찬 원장이 체결한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가 어려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판로 확대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사업들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게 협조하고 우선 구매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판로확대를 위해 수요처에서 좀 더 쉽게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게 업체를 대표해 수의계약을 대행한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협력해 제품생산 및 납품 등을 지원하고 생산시설 발굴 및 추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