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09년 11월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둘째, 셋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넷째, 다섯째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둘째는 30만원, 셋째는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조례안 개정을 통해 넷째 200만원, 다섯째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출산 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2일까지 입법 예고키로 했다.
시는 이 안건을 3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법안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