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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조지메이슨大 송도캠퍼스 개교

본교 입학사정 거쳐 선발
첫 신입생 맞아 본격 운영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공립대학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송도캠퍼스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7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매튜 징그래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교수진 등이 참석해 첫 신입생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공식적인 첫 수업 개강에 앞서 신입생들이 송도 캠퍼스에서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학부 과정, 캠퍼스 생활, 학생 지원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 최초 학부 신입생은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의 입학사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의 상위 200위 안에 랭크된 대학이다. 또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가 조지메이슨대 경영대학을 세계 상위 10% 이내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경영학과 및 경제학과가 국내에 개설돼 신입생 모집 당시 다수의 국내외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매튜 징그래프 총장은 “한국은 글로벌 인재를 세계로 배출하는 국가 중 단연 1등으로 꼽힌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각 전공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길러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기회와 글로벌 경험의 초석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교육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 및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학생들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에서 3~4학기 동안 1년을 지낸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향후 글로벌 인턴십 등 송도 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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