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위탁운영교육기관의 자격으로 실시한 이날 입학식에는 보일러 과정 20명을 비롯해 전기 20명, 도배 15명, 황토시공&타일 15명 등 총 70명과 가족, 대학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기간은 3개월이다.
권영철 학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목표의식을 갖고 굳굳하게 정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인생의 참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총 1천293명이 수료했고 이 중 67%인 870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741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종전 시 지원 취업교육사업에 정부지원 교육과정이 추가된 데 따른 업무 폭증에 대비, 교수진 연구활동 강화 등을 꾀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