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와 네오트랜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분당선 판교역 대합실, 강남역 대합실에서 화이트데이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 주최자인 판교 알파돔시티는 국내 최대 5조원 규모의 공모형 PF사업자며 네오트랜드㈜는 국내 유일의 무인지하철인 신분당선 운영사다.
행사 주관은 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나서 순수 사랑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별에서 온 화이트데이’ 주제의 이번 자선행사는 성남시 거주 장애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장애인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판교역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천대 뮤지컬 ‘Fame’ 갈라쇼, 용인대 태권도시범, 단국대 음악앙상블 등이 공연되고 강남역에서는 초콜릿 판매, 복불복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성남시가 운영하는 장애인 복합작업장 소속 장애자를 초청, 신분당선 체험행사도 더해진다.
지하철 체험 및 종합관제센터 견학 등 이색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명품 수제 초콜릿을 시중가보다 33% 이상 할인가에 판매하고, 이 수익금은 시 장애아동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복불복 게임 이벤트를 통해 기부받은 디지털카메라, 아이패드 등을 나눠준다. 문의 ☎1666-0038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