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우리도 도교육감 후보다” 석호현·조전혁 ‘출사표’

 

경기도교육감 후보들 중 최대 거물급으로 꼽히는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과 조전혁 명지대학교 교수가 1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호현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비 부담을 대폭 줄여 학부모의 휜 허리를 펴드리기 위해 획기적이고 적극적인 방안과 제도를 내놓겠다”며 학원의 ‘준공영제’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석 이사장은 “공교육이 수용하지 못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과감히 공교육으로 끌어들여 비싼 학원비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학부모들에게 위안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500여개의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의 모임인 바른역사국민연합의 김춘규 상임대표가 석호현 이사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조전혁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도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수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학생, 학부모,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다”며 “경기교육의 소비자에게 봉사하는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전혁 교수는 의원 시절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전교조 스나이퍼로 불리면서 극보수 성향 인사로 손꼽혀 왔다.

/정재훈기자 jjh2@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