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고양 장미 4종 신품종보호 등록 완료

고양시 육종 신품종 11개로 늘어
25일 개막 국제꽃박람회서 선봬

 

고양시는 투디오스, 러브홀릭, 레드번, 골드피쉬 등 4개의 장미 신품종이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신품종보호 등록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가 육종해 신품종보호 등록된 장미 품종은 모두 11종이 됐다.

올해 신품종으로 보호 등록된 ‘투디오스’는 스탠다드 장미로 연한 살구색을 띠며 수량성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품종은 지난해부터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상위 10% 내의 경매가격으로 낙찰돼 농가 수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러브홀릭’은 꽃잎 가장자리의 화색이 특색으로 가시가 적은 품종이다.

‘골드피쉬’는 개화 모습이 금붕어의 헤엄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레드번’은 적색의 향기가 있는 품종으로 농가들의 적색품종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는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품종으로 보호 등록된 11개 품종 외에도 그 동안 축적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이번 신품종들을 선보인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