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사회봉사대상자 17명은 도배봉사, 장판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사회봉사 국민봉사제 절차를 통해 신청을 받고 방문한 신 할머니의 집은 힘든 가정살림으로 열악한 환경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신 할머니의 손자 역시 보호관찰대상자로, 보호관찰관이 신 할머니의 딱한 살림살이를 보고 국민공모에 신청해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사회봉사 대상자 김모(52)씨는 “정말 봉사가 요구되는 곳에서 일을 해 더 보람된다”고 말했다.
권기한 성남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소와 주민들은 한 가족으로 앞으로 성남권 지역에서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