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시비 19억9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양테니스장 시설공사에 착수해 최근 완공하고,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인천에서 막구조로 시공된 최초의 실내테니스장인 계양테니스장은 대지면적 5천920㎡, 시설면적 2천289㎡의 규모로 실내코트 3면, 실외코트 3면 및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빛이 투과되는 구조여서 실내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주간에는 조명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 〈조감도 참조〉
한편,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시립테니스장 16면, 2014 AG 열우물테니스경기장 20면, 송도 달빛공원내 테니스장 17면과 계양구 계양테니스장 6면 등 총 59면의 테니스코트가 조성돼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