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예창근(사진)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상시 재난대비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구축해 의왕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예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는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라고 규정하고 “시민 안전문제에 관한한 끝까지 책임지는 리더십을 갖춘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 안전분야를 핵심공약으로 삼았다”면서 “이번 기회에 의왕시 전체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 후보는 이를 위해 “▲365 통합안전센터를 설치해 현재 의왕시-경찰-소방으로 분산된 위기관리 및 대응체계의 일원화 추진 ▲시장 직속 재난관리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설치를 통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확립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별 대응 매뉴얼 및 구조물 안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으로 단 한 명의 소중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위주의 빈틈없는 재난대비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