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도교육감선거와 무소속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 주자들에게 10~16일 후보자 추천장을 교부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감선거에 나서려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의 시·군(11곳)에서 50명 이상씩, 모두 1천~2천명의 선거권자에게 추천을 받아야 하다.
또 ▲시장·군수선거에는 300~500명 ▲지역구 도의원선거에는 100~200명 ▲지역구 시·군의원선거에는 50~100명(인구 1000명 미만 선거구는 30~50명)의 선거권자가 추천해야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
추천장 검인·교부 신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 할 수 있다.
추천장을 받는 자는 출마하려는 후보자의 학력과 경력, 업적 등을 말로 알릴 수 있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