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11일 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기초단체장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김창균 전 아름다운가게 포천점 명예점장을 포천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 후보를 포함해 ▲의정부 안병용 ▲부천 김만수 ▲고양 최성 ▲구리 박영순 ▲성남 이재명 ▲김포 유영록 ▲연천 이태원 ▲동두천 오세창 ▲하남 이교범 ▲파주 이인재 ▲여주 장학진 ▲안양 최대호 ▲안산 제종길 등이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은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4곳의 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나머지 17곳 가운데 수원시 등 14곳은 후보군을 2~4명으로 압축했다.
이 지역들은 ‘국민여론조사(100%)’ 또는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50%) + 국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경선을 치러 후보를 결정한다.
또 용인시의 경우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 중이고 양평군과 가평군 등 2곳은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