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회관은 오는 31일 예정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핑크 빛 날개 달기’를 평화·인권 존중 사회 만들기 캠페인 ‘노란 리본의 기적’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청소년회관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던 기존 캠페인에 의미를 더 부과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계획했다.
캠페인은 당초 예정일인 31일 오후 1시 부평역사 쉼터공원에서 진행되며, 인천 관내에 거주하는 10∼24세의 청소년 및 일반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공모한 티셔츠 디자인의 즉석 투표와 카드섹션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부스행사로 노란리본 제작, 청소년과 어른이 서로에서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