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골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종목 기술대표가 30일까지 종목별 사전준비상황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6일에는 로버트 크레스타니 국제시작장애인스포츠연맹(IBSA) 골볼 기술대표가 점검을 실시했고, 28일은 창 아이렌 세계장애인배구연맹(WPV) 좌식배구 기술대표, 29일은 테오 키안 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기술대표가 순차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또 각 기술대표들은 해당종목 경기장 현장 실사와 수송·숙박·의료·안전 등 시설분야, 경기 외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각각 진행한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각 종목 기술대표와의 면담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당종목 국제연맹과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골볼과 좌식배구, 배드민턴은 오는 10월 19~23일에 열리며, 골볼과 좌식배구는 각각 남·녀 2개 세부종목, 배드민턴은 장애등급별 15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