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에 더 깊숙히 들어가 시장이 아닌 ‘시민’으로 살겠다는 마음으로 취임식 대신 청소와 봉사를 선택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시정운영 의지를 담아 오전 6시부터 새벽청소, 결식아동 무료급식, 전통시장 및 장애인시설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에는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골목골목에 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서 함께 울고 웃으며 살겠다”며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의 언어와 시민의 육성으로 이야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