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 하절기 야간 위탁 방역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모기밀도가 급증하고 있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에 나섰다.
모기퇴치를 위한 야간방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중구지역을 6개 관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업체를 선정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모기퇴치를 위해 관내 공원, 유치원, 야외 체육시설 등에 모기기피제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상황에 따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