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에너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력수급의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송림2·6동 통장자율회, 현대시장상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 금지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냉방온도를 1℃ 올리면 전기소비량 7%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공공기관 28℃ 이상, 민간부문 26℃ 이상)를 준수하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