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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인천병원, 청소년 척추측만 특별검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나누리 인천병원은 나누리운동센터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 척추측만 특별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 나누리 병원에 따르면 최근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10대 청소년들이 20대보다 약 3배 많은 수치로 병원을 내원하면서 청소년 척추측만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소년의 경우 성장기에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척추측만증 발병에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에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고, 스마트폰과 PC 등 게임하며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기 때문에 허리의 건강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줄 필요가 있다.

이에 나누리병원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치료를 돕고자 청소년 척추측만 특별 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며 기간은 오는 8월22일까지 진행한다.

척추측만 검사항목은 X-RAY, 전문의와의 상담, 3D전신스캔 검사 등이며, 결과에 따라 척추측만 교정과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운동교육도 받게 된다.

김진욱 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척추측만이 되면 계속 커가면서 허리건강이 더 안좋아지고, 학습능력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세밀한 검사와 체계적인 치료를 받고 평소 바른자세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1688-9797)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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