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등 지역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집중구매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기간 내 1억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공무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의 자율적인 구매를 독려하는 한편, 각종 행사와 시상, 격려, 위문품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관내 기업체에는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받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확대로 지역상권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의 40개 전통시장과 12개 지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고, 농협, 기업, 우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