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인천AG를 한달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대기, 소음, 수질 등 각 분야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그러나 고의적·반복적 위반사항은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구는 집중점검에서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1개소, 자가측정 미실시 1개소, 운영일지 미기록 2개소, 비산먼지변경신고 미필 1개소 등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5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통해 경고 및 과태료 560만원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AG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대회운영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