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는 지난 29일자로 계재덕(사진) 신임 부구청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부구청장은 인천 중구 출신으로 지난 1981년 6월에 첫 공직에 입문해, 이후 남동구 보건소장, 연수구 보건소장, 근래에는 시 보건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부구청장은 “세계의 관문이자 물류의 중심인 중구에서 일하게 돼 뜻 깊은 생각과 함께 부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1만여 구민과 함께 구도심을 탈피한 생동감 있고 살기좋은 중구, 희망의 중구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