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가을을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2014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콘서트는 다양한 테마와 장르가 있는 행복한 가족콘서트, 실력파 가수들의 가창력을 맘껏 즐기는 음악회를 컨셉으로 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3일에는 영종 영마루공원, 20일에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진행된다.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열리는 1회 콘서트에는 가수 박미경, 김종환, 이범학, 아이돌그룹 언더독, 이환희, 나디아, 팝페라 가수 한아름, 퓨전국악 린, Bay.B 등이 출연한다.
이어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개최하되 2회 콘서트는 가수 현철, 이영화, 코리아나, 한영주, 걸그룹 블랙썬, 퓨전국악 린 등이 출연해 가을 밤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2014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