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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署 주차장, 무단방치 車 방치 ‘빈축’

민원인 “주차공간 없어 힘든데 왜 안치우나” 탁상행정 지적

남동경찰서가 민원인 주차장의 번호판이 없고 교통사고 흔적이 있는 무단방치 차량들을 치우지 않고 묵인해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15일 제보자 A(47)씨는 “민원실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주차공간이 없어 이중 주차했고, 결국 일을 보던 중 차를 빼달라고해 많이 불편했다”며 “주차장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들이 주차돼 있는데 왜 안치우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지역주민 B(50)씨는 “경찰서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 농산물시장에 주차를 하고 경찰서로 갔다”며 “주차장에는 수개월 동안 무단방치된 차량들이 있어 일요일에도 경찰서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는데도 경찰서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방치 차량을 치워 주차할 공간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공무원의 무사안일 행정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찰서 관계자는 “인천AG 기간 동안 경찰서 옆 공터에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며 “무단방치 차량은 구청에 통보했으니 바로 치우겠다”고 해명했다.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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