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사회복지시설의 비리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여부와 보조금 부당·허위 수령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감사반은 가정복지과 팀장 4명과 민간 감사요원 2명 등 모두 6명으로 편성해 감사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상보육시대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정사용이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이고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