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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효’ 현대적 재해석한 가족사랑 이야기

오늘 화성행궁 ‘효 콘서트’
30일 학술 심포지엄 진행도

㈔수원효문화원과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0일 수원화성행궁 내 낙남헌에서 효를 주제로 한 토크쇼 ‘18세기 정조의 효, 21세기 가족사랑 이야기’를 진행한다.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크쇼는 정조의 효의 상징과 같은 수원화성에서 정조시대의 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우리시대 가족간의 갈등과 미움을 가족애로 승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쇼는 1부 ‘효사랑 콘서트’와 2부 ‘효 토크쇼’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효 음악 색소폰 연주’와 ‘어머님 은혜’독창,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공연과 함께 효행퀴즈, 효행글 낭독회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 효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10대부터 70대까지 3세대에 걸친 일반인들이 패널로 참여해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효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효를 전파하고 확산하는 작은 부싯돌이 되기를 바라며, 이 효운동이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효문화원은 오는 30일에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의 효사상과 개혁정치’, ‘효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가족사랑’ 등의 주제로 ‘효문화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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